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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앞으로 공대갈 학생을 위한 조언 게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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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 작성일2002-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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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쪽으로 가기로 맘잡은 학상입니다.
 저도 옜날에는 공대가서 외국에서 일하겠다는 한마디로 나 잘살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지금의 현실에 미래를 고민하던중 저의 생각에 한참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니 괘도 수정이라고 봐야겠지요.

 저의 꿈이 수천톤의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의 활발한 진출을 도모하는 거 입니다.
 근데 수천톤의 우주선이 한 국가의 힘으로는 도저히 개발 불가능 이지 않 습니까? 그래서 포기했었었죠, "내가 직접이루는건 불가능인가?"라는 고민과 맞 바꾸어서.

 1 . 유럽이라는게 탄생하기위해서 거대한 제국 로마가 이룬 평화가 원동력이 되었다.
 2 . 식민지에서만 피터지게 싸우던 유럽의 평화가 나은 산물이 산업혁명이고 그 혁명이
 또 시대를 바꾸었다.

 뭐 위의 말이 사실과는 쫌 틀리더라도 대강 평화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는 필수 조건이라는건 다 인정하실 겁니다. 뭐 전쟁하면서 과학기술이 발달했다라고 말하시면... 쫌 곤란할수도 있겠지만 전쟁때 개발된 기술이 종전 후에나 민간의 생활에 이로움을 줬읍니다.
 대표적으로 2차대전 당시 제트기 개발과 핵폭탄 입니다. 전쟁중에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무기로 생산되었다가 종전후 제트 여객기와 원자력 발전등 이로운 일을 했죠.

 머 그래서 나온 결과가 우리가 이 쫍은 지구에서 벚어나 우주에서 아침햇살을 보기 위해서는 지구(인류)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겁니다.

 그럴려면 지구통일?... 강제로 히틀러에게서 민족주의 사상만을 뺀 권력자가 나타나서 세계를 통일하면 되겠지만... 어짜피 피를 부르는 전쟁의 이하도 이상도 아닐것이고, 결국 인류 스스로가 하나가 될수 밖에 없는데 지금 세대부터 새로 태어나는 세대까지 하나된 인류를 이해 시키고 동참시킬려면 아마 100년은 거뜬히 걸리겠죠.
 아니 최근 잡종민족 국가 미국이 찢어진 성조기쇼로 그렇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하는데 그 심리를 없애고 인종폭동 같은게 안 일어나도록 하려면 100년가지고 무리겠지요.
 게다가 통일이라는 것은 상대 둘다가 평등할때만 후에 잡소리가 없는 법입니다. 예멘도 그렇고 독일도 초기에는 못사는 동독 주민들의 소란이 좀 있었죠...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교육적... 모두 평등하게 해서 껌둥이라고 저기 아프리카에서 "우가차카, 하던 무식한 인간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 나가야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저기 최저 빈곤 국가들을 우리랑 평등하게 만드는게 우선이지만 최종적으로는 미국과 같은 현재 기득권을 가진 나라들과 평등해져야 합니다. 근데 어지간해서 그넘들 기득권을 버리려 하지 않죠. 지금은 지가 왕인데 왜 모두가 평등한 인간이 되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을 끌어내려야 한다면 오산!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할 인간은 드뭅니다. 그리고 강제로 뺒지도 못하구요. 왜냐면 그들의 기득권이 쎄니깐. 하지만 끌어내리려 하지말고 우리가 치고 올리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나도 저넘들이 가진 기득권을 가져버리면 저넘의 나에대한 기득권은 상쇄되 버리고 마니깐요.
 그래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우리도 국력을 키워 저들의 우리에대한 기득권을 상쇄 시키고, 그걸로 만족해서 기득권을 지키는데만 신경쓰지말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전인류 평등에 앞장서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공학도의 길을 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이 되는 게시판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막상 마음은 다잡았지만 그래도 학생이기에 앞일이 대해서 미리 격어 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할 장소가 상당히 필요합니다. 지금 공대생과 연구직 종사자 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에 대한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필 이상무~!

댓글 7

박상욱님의 댓글

박상욱

  고등학생들은 아직 현실에 대해 조금은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잘못된걸 고치는건 선배들의 몫으며, 그런 게시판은 자칫 이공계기피현상을 심화시킬지도 모릅니다.

해외동포님의 댓글

해외동포

  박상욱님께, 제가 들은 바로는 모공대 모과 모학번은 반 이상이 교수가 되었고 어떤 분은 서울공대 모과 모학번(그당시 거의 최고 커트라인)인데 과학원박사학위 갖고도 교직을  못 얻고

해외동포님의 댓글

해외동포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런지 모르겠군요. 운이라고 해야하나요?

한승욱님의 댓글

한승욱

  현실을 알아야 각오를 하고 올 학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승욱님의 댓글

한승욱

  괜히 들어왔다가 실망하는거 보다는 낮겠죠.

김진구님의 댓글

김진구

  교육현장 게시판에다가 다시 한 번 얘기해볼 생각은 없으신지.. 그곳이 너무 썰렁해서 ^^;

박상욱님의 댓글

박상욱

  예. 교육현장 게시판에서 논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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