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5급 공무원 (일반 행정, 재경) 고시 과목
- 글쓴이
- 임도진
- 등록일
- 2002-02-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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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헌법, 영어, 한국사, 필수(4) :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정치학
행정 행정법, 행정학 선택(2) (제1선택) : 민법(신분법 제외), 정보체계론,
조사방법론(통계분석 제외)
(제2선택) : 정책학, 국제법, 도시및지방행정
재경 헌법, 영어, 한국사, 필수(4) : 경제학, 재정학,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재정학 선택(2) (제1선택) : 상법, 회계학, 경영학
(제2선택) : 세법, 국제경제학, 통계학
아무도 어떤 시험을 보는지 알려주지 않으셔서 찾아보았네요...
뭐 까짓거, 기술고시 보지 말고 행시 봅시다.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뭐 이런게
어렵게 나와봐야 얼마나 어렵게 나오겠습니까? 영어와 한국사는 어차피 공통이고...
헌법은(이 정도는 알아야 겠지요? 국가 고위 공무원이면...->근데 왜 기술고시에는
포함이 않되는지...->정말 누굴 잡과 출신으로 여기나?....)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http://www.licencepia.com/kongmu1-00.htm
자 이제부터 주변에 기술고시 준비하시는 분 계시면 차라리 행시보라고 권고하세요..
어차피 그 능력이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은데...
그리고 종합대학에 다니시는 이공계 대학생 후배들께서는 학부때 행정학이나 경제학
좀 신경써서 공부하시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중에 개구리 되시더라도 올챙이 시절 잊지는 마시구요...
아,... 빨랑 졸업해서 행시나 볼까?.....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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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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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고시제도를 개혁하도록 해야하겠지만 차선책으로 많은 이공계통이 행시를 통하여 정부요직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선배 이공인들이 있고요. 과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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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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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진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3년 전에 과기부차관을 했던 한기형인가 하는 분은 S대 천문학과 출신이었습니다. 물론 행시로 관계로 나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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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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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몇몇 과기부 서기관 (과장)급 중에서 이공계통 행시출신이 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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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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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행시를 보면 문제점이 스스로 이공계과목 자체에 대해 누워서 침을 뱉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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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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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대한 지식문제는 고시합격후에 1년의 교육기간중에 얼마든지 배울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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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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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행시로 바꾼다면 어느 누가 공대수업을 제대로 듣겟습니까? 주변에 재학중에 사시공부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면, 학과공부에는 등한시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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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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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학원에만 다니는 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5급공무원의 채용목표는 우수한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이지 전문성이 없는 제너럴리스트를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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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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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지식이나 마인드는 단기간에 쌓을 수 없지만, 행정에 필요한 기초법과목은 1년의 교육기간(시보기간)이면 충분합니다. 대학교때 1년동안 몇과목을 소화할수 있는 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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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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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행정에 필요한 기초적인 법과목정도는 충분히 숙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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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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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및의 24번 글을 보시면 과연 현 정부가 얼마나 님의 그러한 생각을 무시하고 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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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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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가 그러니까 바꿔야지요. 그렇게 체념할거면 이런 토론방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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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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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부가 그렇게 무시하니까 아예 기술고시를 없애고 공대생들이 모두 행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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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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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가 힘들게 공대과정과 고시공부를 같이해야하는데, 누가 과연 이공계에 입학하겠습니까? 님말대로 기술고시를 없애면, 이공계 공무원은 아마 점점 씨가 마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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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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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공계 나오고 행시를 본 사람들은 아마 제가 생각하기로는 처음에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이공계 출신 공무원의 확대를 위해서도 제생각대로 바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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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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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님의 말이 실현대려면, 이공계4학년을 제대로 마치고 행시를 공부해야 2가지를 겸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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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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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공계에 입학만 하고 사시나 행시공부한 사람이 이공계를 얼마나 이해할수 있을까요?? 주변에 어문계인데 사시나 행시공부하는 사람 참조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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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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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참고하실사항이, 개방형 임용제의 채용대상이 해당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상기해봅시다. 즉 제너럴리스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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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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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저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안으로 똑똑한 우리가 행시도 싹쓸이 해서 함 바꿔보자. 뭐 이런 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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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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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대로 개혁 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밖에서 아무리 외치는 것 보다 안에서 한마디 하는 것이 훨~~~ 효과적일 수 있다는 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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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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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문돌이들의 근거없는 거만함(법좀 안다고 잰채하는)에 일침을 놓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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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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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니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멍청해서 이러고 있는게 아니다. 니들은 우리처럼 기술고시 쳐서 합격할 자신있냐? 아님 제발 너거뜰 한계좀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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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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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무언의 시위를 하자는 거죠. 그 잘난 사시, 행시라는게 아무것도 아니니 이제 제발 잘나체좀 그만해라. 뭐 이런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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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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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전공한 사람이 행정을 하기는 쉽지만 문과만 전공한 사람이 이공계 문제를 다루는 건 전혀 근거 없는 고집일 뿐이라는 걸 보여 주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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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통하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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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나니까 후회되는데 저도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생기네요....학교 다니는 그 당시에는 문과부전공을 왜 안했을까하는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