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물리관련 질문 있습니다~~^^
- 글쓴이
- FW
- 등록일
- 2007-12-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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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리학과 대학원 석사1학기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소속되 있는 랩실은 표면물리연구실입니다.
제가 하는 연구는 이온주입에 관한 연구 입니다.
그런데...이 이온주입은 반도체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저는 반도체 산업에 점차 관심도 줄어가고...전망도 너무 하는사람들이 많고 너무 오래된 것이라
밝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의학물리라는 븐야를 알게 되었습니다. 의학물리.... 의료용 장비관련 연구또는 biophysic
도 의학물리 범주안에 들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학물리분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10년이후에 의학물리의 전망 과 수요 그리고 정확히 어떤일들을 하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의학물리를 하고 계시는 분이나 의학물리에 대해 아시는분은 조금만 시간을 내어 리플을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럽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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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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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Medical Physics라면 조장희 박사님이 하는 일 정도가 될까요? (뇌 영상 장비 개발... 과거에 PET를 개발하셨고, 요즘은 PET-MRI를 만들려고 하시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Medical Physics로 학위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고, NMR 전공한 교수님이 박사학위 받고 나니까 MRI 회사나 병원에서 고액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Biophysics가 워낙 하는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고 하기가 그런데 제가 본 Biophysics 중에는 Medicalphysics라고 할만한 건 없네요. -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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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장비회사들 보면 요구하는게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게 기하광학인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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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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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MRI 관련회사를 보면
국내업체로 메디너스, AI랩 등 국내 MRI개발업체가 몇몇 있긴하지만 전망이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외국계회사인 GE, 필립스는 국내에서 기술개발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가천의대-하버드대와 함께 판교에 PET-MRI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몇년전 발표했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중인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의료기 관련해서는 일자리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의학물리전공으로 가질수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는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사"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암환자에게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조직을 치료하는데 이때 환자에게 가해지는 누적선량을 계산하는 일을 합니다.
병원의 필요에 따라 생겨난 직종으로 대부분 석사학위 이상되는 분들이 의학물리사로 근무합니다.
하지만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처럼 법제화된 직종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직업입니다.
이것도 국내에 일자리가 100개쯤은 될려나 모르겟군요.
좋아서 공부 한다면 상관없지만
업으로 삼아 돈을 벌어야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
cheshire cat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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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멘스에서 MRI쪽 일하는 박사전공자 모집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