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길 유학하느니 안가느니만 못하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위권도 나가도 괜찮은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 전공에 따라 경우가 다르니 본인이 판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 전공도 안 밝힌 글은 좋은 답변 받기가 힘듭니다;;

  앗.. 전전 입니다. 

위에 잘 안보이는데다 적어놓았네여

  음 제가 못 봤군요. 제 생각에는 세부전공에 따라 판단을 잘 해야 할거 같은데 아직 세부전공을 못 정하신 걸로 보아서 석사를 하면서 해당 전공에 대한 지형 파악을 하는게 어떨까요?

  석사는. 자대에서 하려고 해요.  이번달안으로 정해질꺼같네여.

쓸데없는 걱정이될지도 모르지만.  그뒤로  유학에 대한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가 좀 궁금해서..

  해볼만 합니다.
4학년 때 학점 최대한 끌어올리고 영어점수 받아서 도전해보세요.
30 넘어서 나오는 사람도 많아요.

  남들이 10년간 준비한 길을 3년에 준비하려면, 매우 힘들겁니다.
그러나 힘든거지,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갖고 열정으로 끈기있게 도전한다면,
설령 처음에 목표하던 곳에 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러니 도전하시길 조언드립니다.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중에 매우 뛰어난 논문실적을 내거나,
아예 미국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좋은 추천서를 받거나..
일단 박사를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 하실 생각이면,
석사부터 미국에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

매우 힘든길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제가 가게되면  그땐 30 근처가 되겠네요.


석사를 미국부터하는건 리스크가 너무 커서..
숨고르기를 하고싶어서 자대에 남으려고 생각했습니다.

  석사를 자대 논문 많이쓰시는 교수님 밑에서 하시면서 IEEE에 실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학점이 커버될 겁니다.물론 이게 어렵긴하나 확실한 방법입니다.

  학점 때문에 힘든건 현실입니다. 그리고, 글쓴이 님이 서울대/카이스트 출신도 아니고요. 방법은 하나 입니다.

난머지님 말씀대로 실력(논문실적)으로 극복하시면 됩니다. 실력만 있으면, 학점이 낮아도 서울대/카이스트 출신이 아니여도 탑스쿨 잘만 갑니다.

  본인 학부 관심 과목이나 스타일상 잘 맞는 분야를 골라서 그쪽으로 기초부터 착실히 하면서 가능한 아카데믹 한 쪽으로 연구성과를 잘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게 일단 가능하면 꼭 탑스쿨은 아니라도 결국에는 좋은 곳으로 박사유학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왕이면 한학기 정도 더해서 학점도 약간만 더 올리시면 더 좋을 거 같네요. 전전은 정말 분야도 많고 좋은 과목들도 너무 많아서 그냥 4년만에 졸업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EE의 경우 40위권 정도만 해도 skp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40위권이라도 가려면 석사를 반드시 거치셔야 합니다. 학사 후 바로 박사유학은 고학점에 랩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 석사가 여러모로 좋겠으나 석사에게 주는 펀딩 따기가 힘들고 여러모로 리스키하므로 국내 석사 때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 하셔야 겠습니다. 논문실적 논문실적 하는데 석사생이 좋은 논문 쓸 확률 0프로입니다. 그냥 할 수 있는데까지 하시고 안돼면 국내 박사과정 가겠다는 심정으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페이퍼/컨퍼런스/포스터/네트워킹 등등..

  난머지?/Mathematician/MSE/quatro

조언감사합니다.

저도 우리 전공 좀 더 배우고 싶어서 한두학기 더 하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나이가 많아져서 한학기 더 하는게 부담이네요 ㅠ

제게 남은 방법은..석사하면서 좋은 논문을 쓰는건데 
그가능성이 0%.

뒤늦은 꿈이지만 열심히하면 52는 못건지나 48정도는 건질거라 생각하고.. 열심히살겠습니다.

요즘에 영어공부하랴 컨택하랴 논문 생각하랴 정신없이 있다가 답변이 늦었어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