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있습니다 저도 자대 연구실 소속이었다가

그냥 솔직하게 타 대학 희망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자대에서도 많이 붙잡고 그랬는데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만큼 불편한 상황은 아닐꺼 같네요

  안가는기 좋을거 같아요. 가더라도 처음부터 교수님한테 타대학원 진학을 염두하고 있다는 점을 말해야 합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연구샹이라면 자대대학원 진학은 당연히 여기고 있을겁니다
 막판에 가서 안좋게 나올바에야 처음부터 깔끔하게 정리하고 시작하던지 안하는게 낫습니다.
보통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면 졸업과제도 그 랩에서 하게되고 졸업하기 직전까지 얼굴 볼텐데 추천서 및 졸작학점 등에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어요.

  앞에분 처럼 확실히 자기의사를 밝히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3학년 2학기까지 근 1년 반동안 자대 연구실 생활하다가, 타대학원 갈꺼라고 말씀드렸더니, 욕이란 욕은 다쳐먹고 학교에서 쓰레기 취급 당하면서 4학년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정말 먼저 자신의 의사를 밝히세요...진짜 교수님과 트러블나면 괴롭고 힘듭니다...

  자대 대학원으로 진학할 계획이 없고 타대 대학원(특히 pks)을 목표로 하시면 학부연구생보다 학점 올리는게 훨씬 유리 합니다.

  윗분 말처럼, 학부연구생보다는 학점을 올리는게 훨씬 유리하긴 합니다. 랩에서 일해봤자 학부때 논문쓸것도 아니고, 논문에 제2저자로 이름 몇개 올라가는데 교수들도 다 이런거 알기 때문에 별로 인정해주지도 않아요.
차라리 학점을 만점에 가깝게 맞는게 훨씬더 이득이에요.
설령 처음에 교수님과 자대대학원 진학을 안하는걸로 말을 하고 시작한다 하더라도 교수님은 계속 은근히 압박을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