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공대-시라큐스대 쌍둥이 연구소 만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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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Eng
- 등록일
- 2010-12-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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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종우 교수 "IT 교류 다시 시작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1228132406§ion=05
이명박 정부와 오바마 행정부 들어 남북·북미관계가 사실상 단절되다 보니 과거 오랫동안 해왔던 교류 사업이 잊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일도 있었나? 신기한 마음에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보는 사례가 많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시라큐스대학과 평양에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정보기술(IT) 교류 프로그램이 그런 경우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계속되다 보니 2005년쯤부터는 별 기삿거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2008년 이후 3년간 중단됐던 까닭에, 그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노력은 다시 곱씹어 봐야 할 가치를 갖게 됐다.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의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27일 만난 시라큐스대학의 한종우 교수(정치학)는 두 대학의 IT 교류에 관한 사실상 모든 일을 도맡아 온 인물이다. 처음 아이디어를 내는 데에서부터 돈과 사람을 끌어 모으고 실제 사업을 실행하는 데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일은 거의 없다. 방학을 맞아 서울에 와서도 내년 3월 사업 재개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그는 이제는 평화롭게 살게 된 유럽의 사례를 들며 북·미 두 나라 사이에도 '시간'과 '신뢰'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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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yracuse 대학에서 북한 김책 공대와 IT 분야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 있네요. 요즘 같이 엄혹한(?) 시절에 아직까지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것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일 수 있는 과학기술분야 남북교류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듯 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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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무한도전
()
남/북 이야기를 떠나서, 늘 새벽을 열릴 때와 장소에는 이런 분들이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여하간, 이 기사에 나온 분처럼, 암담한 상황이지만, 각 분야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좋은 소식이 많기를 바랍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덕넷도 젊은 과학자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가슴 뛰는 일 찾아' 사우디로…"큰 물에서 놀고 오겠다"
<a href=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33233 target=_blank>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332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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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의추억
()
과학과기술을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32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3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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