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제 댓글 달지 말아야겠습니다.
- 글쓴이
- sonyi
- 등록일
- 2007-10-16 13:11
- 조회
- 3,5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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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이디까지 "하하하" ㅠ.ㅠ);;;
조롱당한 기분이군요 쩝
댓글질 하지 말아야겠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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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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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지인들중에서 싸이엔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가 쓴 글을 볼까봐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원문 전부를 삭제해 버린다는 것은... 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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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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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말고, 답변글을 달아 주세요. 그러면 답변글중에서 "인용"이 된 본문글은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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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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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그런 기능이...
근데 짧은 댓글로 달아도 될 내용에 대해서 '원문삭제가능성'을 염두에 두서 과연 답글로 달려고 할까요.
근데 요즘 왜 그런건가요? 왜 다들 ... -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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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세대의 성향이랄까 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네요. 자기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남겨두는 것에 관심이 없는 거지요. 예의를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멀리가 있습니다. ^^;;;;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강연해보면 이럴 '싹'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 포럼에 질문을 다는 어떤 회원을 보면 꼭 그런 총딩들이 생각납니다. 일단 질문은 씩씩하게 합니다. 대답하다보면 그런 다음 답을 들을 생각도 없이 옆친구와 잡담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자기를 들어내고 싶은 유형'일 것 같은데, 자가 알것만 알고 싹 지우는 형은 '지극히 이기적이거나' 아니면 '아주 소극적이어서 자신을 드러내기 극도로 싫어하는 형'일 것 같습니다. -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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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님 말씀을 들으니 후배얘기가 생각나는군요.
과외를 초딩으로 하고 있다고 하길래... 대체 뭘 어떻게 가르치면서 초딩과외를 유지하느냐... 라고 물으니, 그녀석이 답하길...
그냥 고 녀석이 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비롯해서 그날 하루일을 가만히 들어주기만 해도 무지하게 좋아한다는군요. 뭐... 사람인 이상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면 좋아하겠지만 어린애들은 더더욱 그러한 심리가 강하겠죠. 근데 요즘엔 중딩이나 고딩도 자신의 주장에 대해 씩씩하게 주장할줄만 알지.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나 혹은 상대방의 얘기는 안중에도 없는 성향이 종종 보입니다.
근데 가만히 보면 부모가 그렇게 키우더군요. 애들을... -
Dr.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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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씀인듯 싶다는 생각에;;; 문득 반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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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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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회원게시판에 진로상담 게시판은 지우는 기능을 없애달라고 건의한 적이 있었는데요. 성사되지는 않았지만요.
싸이엔지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도 자신이 질문한 내용의 친절한 답변이 나오면 글을 지워버린답니다. 자기만 그 정보를 독점하기 위함이겠죠. 여기글은 다른 사용자에게도 유익한 글이 될텐데요.
운영자께서는 진학, 직장게시판에서 글을 지우거나 변경하는 기능을 없앴으면 하네요. 잘못 올린 글은 지워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서 운영자께서 정당하다 생각되면 지우는 식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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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그런건 줄 알았는데, 정말 혼자 독점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면 개념이 말호봉인 사람들이 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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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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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이 맞다면..정말 추잡한 인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