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학점 질문입니다.
- 글쓴이
- lawer
- 등록일
- 2007-10-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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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랩에서
박사 없이 단독으로 프로젝트 맡고 있고
공부하지 말라는 분위기가 팽배함으로 학점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변명들이 있으면
낮은 학점이 커버가 될 수 있을까요?
미국 대학원 박사 진학시에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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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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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변명입니다.
백마디 변명보다는, 단한줄 기록이 엄청 중요한게 미국대학 유학갈때 성적표입니다.
랩에서 일하다가 학점 못받았다고 하면, 미 대학측에서는, 그쪽으로 진학했을때 성적이 나빳는데, 그에 대한 핑게로 렙에서 일하다가 공부못했다고 할것 같이 받아들입니다. -
잡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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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로 큰건 해서 이름 석자 날리실거 아니면....
본인의 미래는 교수님이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 -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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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처세를 발휘해야죠. 교수는 학생 인생에 별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빨랑 실적 챙겨서 정교수되고 탱자탱자 놀고 싶은 마음 뿐이죠. 님도 남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 몸부터 챙기세요. 석사때 학점은 크게 볼것 같지는 않지만, 프로젝트 하는 척하면서 몰래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십시오. 대학원 프로젝트가 크게 인생에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회사에서 괜찮은 프로젝트를 왜 대학원생한테 주겠습니까? 그저 관계유지 좀 하려고 명목상 몇개 던져주고 돈을 지원해주는 정도죠. 그러니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유학에 필요한 사항을 차분히 준비하셔서 빨리 교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세요. 성격좋은 교수는 유학 간다는 학생한테 일도 안 시키고 1년반만에 학위도 주는 교수를 봤는데...실적 빨리 챙겨서 탱자탱자 정교수 되고 싶어서 안달인 교수는 학생들 공부 못하게 하죠. 유학갈 생각이라면 이미 탱자탱자 정교수된 사람 밑에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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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종류의 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석사학점은 잘 받으면 좋고요.. 못받아도 다른 것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연구실적이나 연구분야요.. 11년전 받은 제 학부학점은 4.0 기준으로 환산하면 3.8 가까이 되지만 석사학점은 3.1 정도입니다. 그 때는 저도 실험한다고 그리고 석사공부 자체가 학부의 반복에 불과해서(조금 더 나가긴 하지만) 1등과 꼴등을 번갈아가면서 하다보니 저런 학점이 되더군요.. 지금은 너무 실험에 매여 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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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실험하려니 체력도 딸리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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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점은 잘 받으면 잘 받을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