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jello (07-11-01 00:27)

    회사에서 필요한 지식은 대부분 회사에서 밖에 배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러러 보이는 직장 선배들 중에 학교 졸업할 때 그런거 알았던 사람들 별로 없을 겁니다.
  
  본래 공부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인거 같은데, 그럼 공부하시는 게 맞겠지요.
  
  선배들이 일본 계셔서 일본을 선호하시는 거라면 잘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학비 문제가 걸리고.. 일본어를 지금 좀 하시나요?
  차라리 영어를 더 배우시는게 낫지 않을지요.. 나중에 학위 받고 나서도 영어하는 박사가 더 먹어주거든요.
  
  초짜 여자 엔지니어가 감당할 만한 일이라..
  우리 회사에 신입딱지를 아주 한참전에 뗐음에도 회사를 아주 편하게 다니는 여자 엔지니어 있는데.. 심한말로 거의 밥이에요..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던거 같지는 않던데..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 정말 전화 한통화면 뒷조사 될때가 적지 않습니다. 어디든 회사를 다닐땐 거기서 한 몫을 하셔야 해요..
  

  회사에서 필요한 지식은 대부분 회사에서 밖에 배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러러 보이는 직장 선배들 중에 학교 졸업할 때 그런거 알았던 사람들 별로 없을 겁니다. 본래 공부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인거 같은데, 그럼 공부하시는 게 맞겠지요. 선배들이 일본 계셔서 일본을 선호하시는 거라면 잘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학비 문제가 걸리고.. 일본어를 지금 좀 하시나요? 차라리 영어를 더 배우시는게 낫지 않을지요.. 나중에 학위 받고 나서도 영어하는 박사가 더 먹어주거든요. 초짜 여자 엔지니어가 감당할 만한 일이라.. 우리 회사에 신입딱지를 아주 한참전에 뗐음에도 회사를 아주 편하게 다니는 여자 엔지니어 있는데.. 심한말로 거의 밥이에요..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던거 같지는 않던데..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 정말 전화 한통화면 뒷조사 될때가 적지 않습니다. 어디든 회사를 다닐땐 거기서 한 몫을 하셔야 해요..
• alphamega (07-11-01 00:29)

    아마 많은분들이 바로 유학가라고 리플리 달릴걸 예상하지만,
  일단 석사마치고 박사유학을 추천합니다. 석사로 바로 가시는경우 펀드문제가 해결안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 괜찮은 대학원에서 석사마치고 박사유학을 가실경우 본인의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풀펀드 지원받으며 가실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석사유학보다야 훨씬 확률이 높죠..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셨으면 바로 대학원진학을 하시지 왜 취업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EE쪽 괜찮은 대학원들은 학비걱정 없이 다닐수 있는데 말이죠.. 지방사립대라고 하셨는제 정확한 이름을 모르니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포공이나 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상위권대학원은 학교이름 따지는거 맞구요, 그래도 등수가 수석급이면 도전해보실만 합니다.  포공이나 카이스트는 서류통과하기가 많이 빡세니 어느정도 각오(?)는 하시는게 좋구요.. 그 밖에 대학원 관련 궁금한점은cafe.daum.net/goMS에 가시면 해결하실수 있으실거에요.. 대학원에 들어가려면 기본적으로 학점(학교이름)+영어점수가 필요합니다. 영어는 기본점수만 넘기면 되요.. 일단 1차 합격하시면 면접으로 승부보세요..그리고 EE쪽은 일본보다는 미국으로 많이 유학 가지않나요?

  아마 많은분들이 바로 유학가라고 리플리 달릴걸 예상하지만, 일단 석사마치고 박사유학을 추천합니다. 석사로 바로 가시는경우 펀드문제가 해결안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 괜찮은 대학원에서 석사마치고 박사유학을 가실경우 본인의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풀펀드 지원받으며 가실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석사유학보다야 훨씬 확률이 높죠..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셨으면 바로 대학원진학을 하시지 왜 취업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EE쪽 괜찮은 대학원들은 학비걱정 없이 다닐수 있는데 말이죠.. 지방사립대라고 하셨는제 정확한 이름을 모르니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포공이나 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상위권대학원은 학교이름 따지는거 맞구요, 그래도 등수가 수석급이면 도전해보실만 합니다. 포공이나 카이스트는 서류통과하기가 많이 빡세니 어느정도 각오(?)는 하시는게 좋구요.. 그 밖에 대학원 관련 궁금한점은cafe.daum.net/goMS에 가시면 해결하실수 있으실거에요.. 대학원에 들어가려면 기본적으로 학점(학교이름)+영어점수가 필요합니다. 영어는 기본점수만 넘기면 되요.. 일단 1차 합격하시면 면접으로 승부보세요..그리고 EE쪽은 일본보다는 미국으로 많이 유학 가지않나요?
• 돌아온백수 (07-11-01 04:04)

    서카포 석사 후 미국 유학 추천입니다.
  여자 엔지니어로 살아가려면, 한국 일본 보다는 미국이 나아요.

  서카포 석사 후 미국 유학 추천입니다. 여자 엔지니어로 살아가려면, 한국 일본 보다는 미국이 나아요.
• SRH (07-11-01 05:10)

    냉정히 말하면 학부때 전공이라는 것이 있나요? 그냥 어느 분야에 좀더 관심이 있다 이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학부때 배운 걸로 회사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으면 학교 정말 잘 다닌 겁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필요한 걸 다시 배우지요. 그런면에서 재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중소기업에서는 주로 몸으로 때우면서 익히기 마련인데, 본인이 체계적이지 않으면 단편적인 지식의 모음으로 끝나기 쉽기 때문이죠.
  
  그리고 석사후 유학과 석사부터 유학은 둘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주어진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될 듯합니다. 다만 선배들이 왜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지 모르겠으나(그 분야가 일본이 잘나가나요?) 영어문제도 그렇고 유학파의 텃세(?) 때문이라도 공대는 미국유학을 선호하지 않나요?

  냉정히 말하면 학부때 전공이라는 것이 있나요? 그냥 어느 분야에 좀더 관심이 있다 이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학부때 배운 걸로 회사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으면 학교 정말 잘 다닌 겁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필요한 걸 다시 배우지요. 그런면에서 재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중소기업에서는 주로 몸으로 때우면서 익히기 마련인데, 본인이 체계적이지 않으면 단편적인 지식의 모음으로 끝나기 쉽기 때문이죠. 그리고 석사후 유학과 석사부터 유학은 둘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주어진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될 듯합니다. 다만 선배들이 왜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지 모르겠으나(그 분야가 일본이 잘나가나요?) 영어문제도 그렇고 유학파의 텃세(?) 때문이라도 공대는 미국유학을 선호하지 않나요?
• sonyi (07-11-01 06:22)

    학점봐서는 충분히 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분명한 연구에 대한 의지를 교수에게 잘 표명하시는게 중요하겠죠. 석사 후 발목잡힐 수 있긴 하겠지만.. 그동안 논문을 좋은 것을 잘 쓰시고 교수를 잘 만나시면 가능할 듯 하네요

  학점봐서는 충분히 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분명한 연구에 대한 의지를 교수에게 잘 표명하시는게 중요하겠죠. 석사 후 발목잡힐 수 있긴 하겠지만.. 그동안 논문을 좋은 것을 잘 쓰시고 교수를 잘 만나시면 가능할 듯 하네요
• 어니 (07-11-01 21:10)

    제일 중요한걸 애기 안하신듯 하네요.
  왜 학위를 취득하려고 하시는지요?
  방법론이야 국내 석사 취득후 유학이 아무래도 좀더 안정적이긴 하지만.. 박사 학위 취득후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서카포 석사 못가실 경우에는 바로 유학가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시간 대비 결과)
  정출연같은 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싶으시다면 국내 석사후 유학이 괜찬을 듯 하구요.
  기업에서 일하시는걸 선호하신다면.. 차라리 대기업(무선 통신이시라면 삼전)으로 전직을 하신 후 경력을 좀 쌓으시고 박사 유학 가시는게 제일 나을듯 하네요.

  제일 중요한걸 애기 안하신듯 하네요. 왜 학위를 취득하려고 하시는지요? 방법론이야 국내 석사 취득후 유학이 아무래도 좀더 안정적이긴 하지만.. 박사 학위 취득후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서카포 석사 못가실 경우에는 바로 유학가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시간 대비 결과) 정출연같은 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싶으시다면 국내 석사후 유학이 괜찬을 듯 하구요. 기업에서 일하시는걸 선호하신다면.. 차라리 대기업(무선 통신이시라면 삼전)으로 전직을 하신 후 경력을 좀 쌓으시고 박사 유학 가시는게 제일 나을듯 하네요.
• 어니 (07-11-01 21:11)

    물론 비용적인 면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겠죠. 윗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비용적인 면에서는 국내 석사후 박사 유학이 더 오퍼받기 좋겠죠.

  물론 비용적인 면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겠죠. 윗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비용적인 면에서는 국내 석사후 박사 유학이 더 오퍼받기 좋겠죠.
• 땡구리84 (07-11-01 23:41)

    조언감사드립니다. 어니님의 말대로 제가 목적을 쓰지 않았군요.. 저는 학교에서 강단에 서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공부를 계속 하려고 하는 것이구요.. 앞에서 말씀하셨던 분의 말대로 공부를 계속하지 않고 취업했던 것에 대해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고민중이구요... 조언감사드리구요, 더 필요한 정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다른 의견도 좋구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어니님의 말대로 제가 목적을 쓰지 않았군요.. 저는 학교에서 강단에 서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공부를 계속 하려고 하는 것이구요.. 앞에서 말씀하셨던 분의 말대로 공부를 계속하지 않고 취업했던 것에 대해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고민중이구요... 조언감사드리구요, 더 필요한 정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다른 의견도 좋구요^^
• 어니 (07-11-02 14:12)

    강단에 서시는게 꿈이시라면.. 우선은 서카포에서 석사 하시는걸 도전해 보세요.. 석사 학위가 서카포라고 해서 사실 이름값에선 별 도움 안되지만(학부가 아니니) 공부하시는 환경이나 지원, 정보등에서 머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교수님 선택하실때도 나중에 유학가고 싶으신 미국의 대학/랩실 몇개 뽑아 놓으시고 그쪽과 관련있는 교수님 찾아 보시는것도 괜찬으실듯 하네요.. 열심히 하셔서 꿈 이루시기 바래요~

  강단에 서시는게 꿈이시라면.. 우선은 서카포에서 석사 하시는걸 도전해 보세요.. 석사 학위가 서카포라고 해서 사실 이름값에선 별 도움 안되지만(학부가 아니니) 공부하시는 환경이나 지원, 정보등에서 머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교수님 선택하실때도 나중에 유학가고 싶으신 미국의 대학/랩실 몇개 뽑아 놓으시고 그쪽과 관련있는 교수님 찾아 보시는것도 괜찬으실듯 하네요.. 열심히 하셔서 꿈 이루시기 바래요~
• 땡구리84 (07-11-05 13:09)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저에게 많은 도움과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기술인연합사이트에 가입하고 글 쓰길 잘한 것 같네요~ 다시한번 도움과 조언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고민될 때마다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저에게 많은 도움과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기술인연합사이트에 가입하고 글 쓰길 잘한 것 같네요~ 다시한번 도움과 조언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고민될 때마다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