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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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리과학연구소라는 곳은 한번 가보면 가고싶지 않으실것이고. 수학을 응용하지 않는 분야로 간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해외 연구소도 모두 수학은 응용할 목적으로 연구합니다. 교수및 대학교 연구원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만. 한말씀 드리자면 학문은 인간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고, 응용을 하면서 발견하는 수학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순수수학의 분야로 탄생할수도 있습니다. 응용과 순수의 구분을 하는 자체가 태초의 학문이 어떻게 탄생했느냐에 대한 모순을 내포하고있다는 사실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인간에게 의미없는 수준의 추상성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위대한 학자들은 모두 세상속에 들어가 세상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집대성해왔습니다. 위대한 문학가들은 글쓰는 기술에 파묻혔던 것이 아니라 세상을 여행해왔습니다. geometry 가 왜 geometry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