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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그리고 교수를 하고싶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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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작성일2007-09-1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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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석사병특)이나 박사 3년으로 군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저는 수학과 교수가 되고싶습니다.
비록 말투에서 좀 error가 있을지라도 어여삐 봐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군문제와 관련해서 고민이 많네요..
저는 일단 군대2년동안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자는 마인드도 있어서..
공부도 유지할겸..
그리고 일단 제가 아는 석사이후 전문연구요원은 회사나 국책연구소에서 3년 일하거나
본래의 박사수료과정 2년 외에 추가로 + 3년을 학교에서 더 일하면(?)
병역해결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만약 제가 아는 사실이 틀리면 밑에 몇가지 질문은 소용이 없는게 되겠습니다만..)


1.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은 다음 or 석사2년 + 박사2년
  수료한 뒤에도 전문연구요원(병특?)으로 일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석사만 졸업하고 전문연구요원(병특?)으로 일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2.수학전공자가 할 수 있는 전문연구요원(석사병특)TO는 어떤편인가요? 많은편인가요?
  대기업이나 국책연구소에서..일하는게 가능할지요..
  그냥 닥치고 군대에서 구르고 오는게 더 나은가요,,?
  수학전공자가 석사병특을 노리는것보다는..??
  (전기전자공학 등 공대쪽은 TO가 그래도 꽤 있는편인거같은데..뒤져보니
  수학과는 도통 없어서요 ㅠ)

3.만약 학교에서 박사 3년을 한다면(2년 수료과정 외에 병역해결을 위해 추가로 하는 것)
  , 돈은 어느정도 벌 수 있습니까? 제가 듣기로는 월 220만원이라는 것 같습니다만..
  (수학전공자가 갈 수 있는)대기업이나 국책연구소, 중소기업 등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4.저는 in서울 대학 아니면 자대(제가 현재 다니는 곳은 Y대..)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서울대 교수도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을 자대/서울대 둘중 하나를 고려중입니다..
  자대 교수가 되려면 대학원도 자대로 가는 것이 유리한가요?
  시험을 쳐서라도 서울대 대학원을 가는 것이 더 유리한가요?
  자대가 아닌 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서울대 대학원을 가는것이 더 나은가요?

5.교수가 되려면 석사까지만 국내에서 하고 전문연구요원(석사병특)으로 병역 해결 뒤
  외국에서 박사를 따는 것이 더 낫습니까? 아니면 국내 대학원 박사로 가도 괜찮습니까?
  둘 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6.학교에서 병역해결을 위해
  추가로 박사 3년을 만약 한다면, 그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는데에 더 유리할 수 있을까요?

7.박사과정까지 밟고나서는 주로 어떤 일들을 하나요..?
  수학과 전공자도 연구직으로 취직이 가능한가요?
  여튼 수학전공자도 먹고 살만한 길이 있는지요..
  수학전공자의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8.수학과라면 그냥 군입대 하는것이 더 낫습니까..아니면
  병특으로 병역해결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더 낫습니까..



질문에 번호를 매겨서 다소
설문조사같고 뭔가 이상할 수 있으나..
글을 너무 산문체로 쓰면 답변을 얻기가 힘들것 같아서 이렇게 썼어요..

그리고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외에
수학전공하신분께서 특별히 덧붙여서 하실 말씀이 있다거나,
전문연구요원으로 일하시는 분께서 경험담을 말씀해 주셔도 좋고..
아직 잘 모르는 20대 초반의 사람이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몇몇 철없는 질문도있지만..
답변 부탁드려요..
일부 질문에만 대답해 주셔도되니..
요새 좀 절박합니다..
특히 2,3번 문제에 관해서..

댓글 5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지금 교수 하고 있거나, 최근에 교수가 되신 분들의 이력서를 참고로 하세요. 아니면, 직접 물어보시는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_-;님의 댓글

-_-;

  3번은 아닌 것 같네요... 그 학교 수학과가 BK인가요? 거기서 주는만큼 줄겁니다.

-_-;님의 댓글

-_-;

  그리고 약간 이상한데 수학과가 어떤지 모르지만 박사과정이 5년정도 걸립니다. 그러니 추가로 한다느니 하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죠.. 그 5년을 하는 동안에 병역특례기간이 지나서 그냥 끝나버린다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면제나 별반 다름없죠... 다만 4년이나 3년만에 졸업해 버린다면 나머지 1-2년은 병특이 되는 곳에서 일해야합니다. 그나마 그것도 해외와 공동연구 명목으로 출국하면 계속 일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해외에서 종료되어 버리는 것으로 압니다.

정중동님의 댓글

정중동

  교수가 되고 싶다고 하시니 작금의 국내 교수시장이 어떤지는 최소한 아셔야 하겠지요. 일단 www.hibrain.net 으로 가셔서 '교수의 길'에 나와있는 글들을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최소한 현실을 직시하신후에만 가시화 될수 있습니다

?님의 댓글

?

  껄껄.. 8번 질문은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도 병특하려다 군대왔는데.
2년이라는 시간 지루하고, 안좋은 꼴도 많이보고 그렇지만 여러모로 배우는게 정말 많습니다. 병특 요즘 돈좀 준다지만 군에 왔다는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이 들 정도라면 어떻게 생각하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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