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랩의 졸업생들이 졸업후 어디에 취업했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홈페이지부터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잘 모르시겠거든..졸업생 분들 입사한 회사와 취업률 연봉수준등을 보면 될거 같습니다.

  로봇비전은 주로, 비전을 가지고 3차원 복원, 장애물인식, 목표점 인식, 지도작성, 자기위치인식 등 로봇의 주행에 관련된 많은 파트에 적용하거나, 얼굴인식, 사람인식 등의 HRI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분야입니다. 나름대로 챌린징한 분야같습니다. 로봇회사에 가신다고 보면 되겠죠..

대학원 과목들 보시면 될거 같은데.. 일단 영상처리과목을 듣고, 그 다음에 컴퓨터비전과목이 따로 있습니다. 후자가 좀 더 어렵구요. 영상압축도 따로 과목으로 열리곤 합니다. 영상신호처리쪽은 압축, 전송, 영상개선 등으로 쓰이는 분야가 광범위하죠.. 의료쪽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쪽, 로봇 등등..

  sonyi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가서 교수님이랑 잘 컨택 해보세요.. 3D reconstruction 분야는 일반적인 것외에 기하학적인 공부, 수치연산(선형대수)에 관한 수학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3D다 보니까.. 저는 맛만 봤는데.. 매우 재미있더군요.. (프로그래밍 숙제 하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만 ㅠ.ㅠ) 로봇쪽에 적용할 여지는 매우 많습니다.

  3D reconstruction 분야 재미있죠 inverse problem 이니까 매우 사람이 들어갈 여지도 많고. 그리고 ambiguity 문제 때문에 신경망을 비롯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법도 필요하죠. 그리고 상업적으로도 굉장히 유망해 보입니다. 항공사진 몇장으로 3D 지도 만드는거 아마 하고있을겁니다. 신호처리는 비전이든 음성이든 매우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로봇이나 비전의 연구는 대개 기계학습론적인 접근이 최근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나 신경망이론등의 기계학습쪽에 가깝죠. 영상신호처리는 대개 압축, 트래킹, impainting 분야가 가장 prevail 합니다. 최근에는 동영상 검색을 연구하는 기업도 있더군요.

  동영상 검색이라.. 그거 재미있겠네요.. ㅋㅋㅋ

  로봇 자체도 요즘은 그래픽을 많이 사용합니다.

거의 시뮬레이션이 되거든요. 기계이니까...
로봇 제어나 3D 그래픽이나 서로 공유하는 것이 매우 많아요.

비젼이나 이미지 프로세싱도 좋지만 (아무래도 2차원이 많죠),
로봇 제어 자체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저도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요. 앞으로 커질 수 있는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아 그런데 전자랑 컴공 둘 중에서 어느쪽이 더 가깝나요?

  둘다 하는 것 같습니다. 전산과에서 인공지능, 패턴인식쪽이 original 이라고 보는데, 전자과에서도 하더라구요.. 심지어(?!) 기계과에서도 하거든요.. 이유는.. 시스템적으로 전자시스템이나 기계시스템에서 이러한 기술들이 필요해서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로봇이나 영상시스템이나 하드웨어(기구, 회로) 등과의 연계성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전자과가 조금 넓은 분야로 나아가기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로봇에서 영상쪽은 위치인식 (주행 관련)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듯 합니다.
ps. 음.. 본문이랑은 상관없지만.. openGL 이나 다이렉트 등으로 3D 그래픽을 이용한 가상현실에 대한 연구는 요즘 좀 죽지 않았나요? (90년대 말에 비해;;)

  관련 분야에 잠시 몸담았던 사람으로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세 분야 다 약간 negative 한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말이 너무 길어질까봐 더 많이는 못쓰겠고, 컴퓨터비전과 로봇은 아직도 갈 길이 너무너무 멀은 그런 분야입니다. 그냥 새로운 분야를 접해보고 싶다면 추천을 드리지만, 나와서는 전공을 살려서 머를 해본다던가 이런 것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기업체 들어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