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어떨까요?
- 글쓴이
- 프레프레
- 등록일
- 2007-09-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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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검색하면, 조장희 박사랑 지멘스랑 손잡고 대대적으로 연구소 차리고
빠방하게 언론에서 때리는데...
막상 홈피 가보면... 뭔가 텅~ 비어있단 말이죠..
장비는 첨단 장비가 많은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뭘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요새 진로문제로 고민중인데..
뇌과학이 맨땅에 헤딩하고, 돈도 안되고, 진전도 별로 없고...
그런 이야기도 많이 듣고, 사실 마음도 접었었습니다.
하지만 요새 졸업 앞두고, 그게 뭔 상관이랴..
그냥 나 좋아서 하는게 최고지..하는 거의 망상에 가까운 생각마저 들고 있습니다.
참, 저는 Y대 화학과이구요.
제 전공과 직결된 대학원은 별로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중인데...
뇌과학에 미련이 남아서..자꾸 뒤돌아보게되네요.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가천 의대 뇌과학 연구소 아시는 분 있나요?
웬지... 거품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하지만... 또 이상하게 관심이 가기도 하고...
만약 가천의대 뇌과학은 정말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뇌과학으로 석사 밟기 괜찮은곳 어디일까요?
원론적인 인지과학 이론 갖고 씨름하는데 말고,(심리,언어,철학적 차원 말고..)
장비 갖고 데이터 내고 실험하면서 할 수 있는 곳 이면 좋겠는데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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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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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조장희 박사가 기고하는 글은 보기 했는데..
한때 관심갖고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는 그다지.. 할때가.. -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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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바이오 및 뇌공학과라는데가 있고, 포항공대에도 I BIO인가 해서 비슷한게 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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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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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랑 포항공대에 있다는 것은 알지만.. 하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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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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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그리고 기회되면
외국으로 나가세요. 특히나 뇌과학이나 뭐 이런 쪽 하시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뇌과학 한다는 사람들이.. 아직은 ...사기성이 좀 농후합니다. -
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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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뇌과학한다는 사람들은 대개... 뇌과학 하고 싶은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 -
Medical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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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뇌과학을 하고싶어 하는사람중에 하나로서 이쪽으로 발을 들여놨는데 내부사정알고 어쩔수없이 방향을 약간(최대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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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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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암울하군요..ㅠㅠ
사실 저도 거품+사기성일거라는 의심을 안한건 아닙니다만..
역시나 그렇군요..엉엉...
외국 나가기도 어렵고..이것 참.. 힘드네요~
답변주신 샌달님, 메디칼엔지님 감사합니다~!
